남편과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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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남편의 공통점

1. 끼니를 챙겨 줘야 한다.
2. 가끔 데리고 놀아 줘야 한다.
3. 복잡한 말은 못 알아듣는다.
4. 초장에 버릇 잘못 들이면 내내 고생한다.



남편이 강아지보다 편리한 점

1. 돈을 벌어온다.
2. 간단한 심부름은 시킬 수 있다.
3. 훈련 안 시켜도 대소변을 가릴 수 있다.
4. 집에 두고 여행을 갈 수 있다.
5. 같이 외출할 때 출입제한 구역이 적다. 



그럼에도 강아지가 남편보다 좋은 점

1. 신경질날 때 발로 찰 수 있다.
2. 한 집안에 두 마리를 길러도 뒤탈이 없다.
3. 강아지의 부모형제로부터 간섭받을 필요가 없다.
4. 때로는 집도 잘 본다
5. 외박하고 들어와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꼬리치며 반가워한다.
6. 데리고 살다 싫증나서 버릴 때 변호사가 필요없다.

소주가 여자보다 좋은점

 
 
첫째 
내가 사랑하고 싶은 만큼 사랑할수있다
 
둘째...
내가 원하면 언제든 내곁에 있다
 
섯째...
거짓말을 안한다
 
넷째...
배신하지 않는다 
 
다섯...
내가 힘들때 아무말 없이 내옆에 있어준다
 
  
 
여섯...
함께 있으면 즐겁기도 한다
 
일곱...
날 힘들게하지만 날 위로해 줄때가 많다
 
열덟...
잊고 싶은 기억을 잠시나마 잊게 도와준다
 
아홉...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
 
마지막..
실컷울게 도와준다.고마운 놈이다.